2016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시기 분할지급

얼마 전 뉴스에서 '공무원'들이 '성과성여금'을 자기들끼리 분배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되었다고 합니다.
세종시 소재 동사무소 공무원들이라는데 2015년에 등급별로 지급하면 조직내에 위화감이 생긴다는 이유로 2014년에 나왔던 성과급을 서로 나눠먹었답니다.
공무원 성과급은 135만원~494만원까지 차등이 발생해야 하는데 170만원~390만원으로 공평하게 나눔으로 인해 격차가 줄였답니다.
창조경제인건지 경제 민주화인건지...ㅋ
뭐 그 덕에 징계 공무원들은 올해 지급될 성과급을 받지 못하게되었습니다.
성과급 지급기준
2016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도 문제가 되겠죠?
공무원 성과상여금은 지난 1년의 개인 업무실적에 따라 S,A,B,C까지 4개의 등급에 따른 상여금을 차등 지급합니다.
C등급은 한 푼도 받을 수 없는데 하위 10%만 해당됩니다.
3급이하의 공무원들에게만 성과상여금이 지급됩니다.
목표관리제 또는 근무성적평정제에 의해 평가된 점수가 포함되어 등급이 나눠지게 되며 2001년에 처음으로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성과급의 지급시기는 조직에 따라 분할지급될 수도 있고 2월이 될 수도, 3월이 될 수도 있습니다.
월 급여의 50%~150%의 수준으로 연 1회 평가로 지급되기 때문에 노력하는 분들에게 헤택이 돌아가야 하는게 맞지만 업무성격이 다른 개개인의 실적을 평가한다는게 좀 아이러니하기도 한 제도이긴 합니다.
아무튼 요즘 분위기는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급여를 더 주자는 식이고 더이상 띵가띵가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위기이므로 알아서 잘 처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