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제철세라믹 탱크 폭발사고 1명 사망 4명 중상. 포항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후송 화재진압 완료

포항철강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포항제철세라믹 기름탱크가 폭발해서 1명 사망, 4명 중상.

5일 오전 9시33분경 포항시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단지 2단지 포항제철세라믹 공장 기름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서 현장에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명은 포항성모병원으로, 2명은 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장외부 기름탱크 2개중 16000리터의 정제유가 남아 있던  1개의 탱크 철거 작업중 기름탱크에 남아 있던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1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4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5명 중에서 1명은 이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항소방서에서 화재진압작업을 진행했으며 경찰은 공장관계자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는 10시 4분에 진압완료되었습니다.